[차량 귀국운송] Detail한 나의 차량 귀국운송 기록의 시작[Intro]

 

▶ 미국 FL에서 서울까지 약 15,000 km 여정 (구글아 '일본해'아니고 '동해'라고!!!)

 

2019년 7월에 미국 Florida에서 중고 거래로 구매한 내 차를 한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구글'과 '네이버 지식iN', '네이버 미준모 카페', '네이버 제네시스 클럽 카페'에서

차량귀국운송과 관련된 것들을 많이 찾아 보게되었다.

 

위 4곳에서 찾아봤던 많은 후기나 관련 정보들은 최근것 뿐만아니라 2000년대 초부터

미국에서 한국으로 차를 가져가셨던 분들이 남기셨던 것들이라~

소수의 최근 정보들을 제외하곤 '지금도 똑같거나 비슷하게 적용이 될까?' 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다.

당연하게도 후기를 남기셨던 십여년 전과 지금의 미국($) 환율도 많이 달라,

적어두신 소요경비 후기들은 내 차량의 귀국운송 경비를 가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다.

< 당시에 부과된 세금과 지금 시점에 부과되는 세금액이 크게 달랐다. >

 

그리고 최근 정보들도 정확한 금액이나 절차같이

속시원하게 내 궁금증을 해결해줄수 있는것들이 많지 않았다.

그렇다고 완전 도움이 안된건 아니다. 내가 꼼꼼하게 알아본다고 기준이 많이 높았었다.

 

예를들어, 귀국 운송 하는데 총 $2,500 정도 썼다고 했는데,

정확하게 $2,500에 어떤 항목들이 어떤 금액으로 포함되어 있는지가 명확하게 나와 있지 않아서

$2,500에 대한 세부 항목을 알고 싶었던 나에겐 약간은 부족한 정보와 후기들이었다.

 

몇 일간의 검색을 마치고보니, 해운사와 관세청 사이트가 가장 잘 정리 되어 있음을 알게되었고,

다른 해운사들도 많이 있었지만...다양한 회사를 알아보고 견적을 비교하기엔 조금은 벅차(귀찮아),

주로 검색한 위 4곳에서 후기들이 가장 많은 두개 회사를 추려냈다. '현대해운'과 '범양해운'.

관세청 김포공항세관 자동차 통관절차 안내 페이지
: https://www.customs.go.kr/kimpo/ad/cntnts/cntntsView.do?cntntsId=8455&mi=8775

현대해운 귀국차량운송 안내 페이지 : https://www.cyhds.com/main/car

범양해운USA 차량운송 안내 페이지 : http://www.pyexp.com/?c=data&s=5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내 차량은 미국 Atlanta에서 LA Long Beach항으로

트레일러에 묶여 운송되고 있는 중이다.

차량 귀국운송 준비과정부터 한국에 도착할때까지의 절차와 경비등을 

내가 직접 알아봤던 해운사들과 그들이 안내해준 정보를 기반으로 이곳에 상세히 남겨보려고 한다.

아마 올해 7월 중순이나 말쯤 이 카테고리의 연재가 끝날것 같다.

 

- [Intro]편 끝!